
제목: 방주(方舟)
저자: 유키하루오
출판연도: 2023
장르: 추리소설
읽기 시작한 날: 2024년 5월 30일 오후 4:00
완독 한 날: 2024년 5월 31일 오전 9:00
평점: 5/5
읽으면서 메모
2024년 5월 31일 오전 7:00
273페이지까지 읽었는데, 답답하다.
누가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지 추리할 게 아니라, 방주를 탈출하는 게 먼저 아닌가? 왜 자꾸 쇼타로 걔는 대장짓하면서 누가 살인을 저질렀는지 형사짓을 하고 있는 거임?
만약에 범인이 밝혀진다고 한들, 걔가 돛감개를 돌리겠냐? 일주일 후면 방주에 갇혀서, 수장돼서 죽을 판에 누가 살인 저지르는지에만 치중하는 게 이상하다.
후기
2024년 5월 31일 오전 9:00
미쳤다. 이건 미쳤다.
방금 다 읽었는데, 어안이 벙벙하다.
에이 뻔하겠지 했는데, 사실 아니.. 어떻게 그 방주를 탈출해야 할지 기미가 안 보였는데. 이런 식으로 전개될 반전일 줄은 몰랐다.
(초대형 스포)

나, 실은 하네스를 두 개 만들었어.
내가 슈이치라고 해도 마이를 안 따라갔을 거다. 만약 슈이치가 마이를 따라갔다면, 나는 읽으면서 멍청한 놈에 사랑에 눈이 멀었고, 이성적 판단이 불가능 한 병신새끼라고 욕을 했을 거다.
슈이치가 마이한테 그럼, 안녕이라고 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갈 때 휴 다행이다 싶었는데. 어떻게 이러지?
영화화해줬으면 좋겠다. 방주 비슷한 소설 더 찾아 읽어야겠다. 오랜만에 이런 소설책 발견해서 행복하다.
후, 이렇게 소설책만 읽고 있어도 되나 싶다. 시간 배분이 어렵다. 책 읽고 싶어서.
'Book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추리 소설: [류] - 히가시야마 아키라 (0) | 2024.06.09 |
---|---|
추리소설: [살육에 이르는 병] 아비코 다케마루 (1) | 2024.06.06 |
추리소설: [13.67-찬호께이] (1) | 2024.06.02 |
철학: [미치게 친절한 철학] 안상헌 (0) | 2024.05.31 |
미스터리 소설: [홍학의 자리] 정해연 (0) | 2024.05.2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