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래 기록

사랑하는 노래 기록 2024년 5월 30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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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

노래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다.

 

운동할 때도 노래 없으면 운동 못 하고, 스트레스받을 때 헤드폰 볼륨 최대로 키워서 들으면 노래가 뇌를 가득 채워서 잡생각 버리기 좋고, 혼자 여행할 때도 꼭 노래 들어야 하고, 집에 블루투스 스피커 없으면 안 되고, 집중해야 할 때 아니면 무조건 노래 들어야 한다.

나중엔 블루투스 스피커 몇 백만 원 대로 맞춰서 뱅앤 올룹슨, 비오랩 등 좋은 걸로 살 거다.

 

요즘엔 영어 공부한다고 길 걸어 다닐 때나, 혼자 있을 때 팟캐스트 들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냥 노래 듣고 싶다.

 

특히 여행 갈 때 꼭 한곡 반복하는 노래가 생기는데, Xomu - Tera.. 태국 혼자 여행 가기 한 3일 전?부터 Tera에 꽂혀서 태국에서도 10일 동안 거진 한 곡 반복 하면서 다녔다. 그래서 Tera 들으면 혼자 태국여행했던 거 생각나서 기분 좋다.

 

 

장르

EDM, JPOP, POP만 듣고, 최근엔 베트남 노래도 듣는다. 중국 노래도 취향에 맞는 거 꾸준히 취향에 맞는 거 듣고 있다.

 

진짜 때려 죽어도 절대 싫은 것 → 한국 발라드

 

최악이다. 진짜 혐오한다. 실수로 클릭해서 내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되면 바로 삭제한다. 내 기록에 있는 게 싫다. 왜 듣는 거지? 허구한 날 사랑 타령에 흐으응 하면서 우는 소리, 촌스러운 한국 특유 사랑 연애 감성, 맨날 남자는 미안해 ~~ 여자는 넌 나쁜 사람이야~ 하지만 사랑해~~ 토 나온다.

 

그 시간에 EDM 틀고 땀 흘리면서 중량 친다.

 

가수

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당연히 Xomu, AVICII, Fall Out Boy, YOASOBI, Jonas Blue, HIYADAM, Halsey 등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가 없다.

 

그리고 YOASOBI 밤을 달리다는 작년 4월?부터 1년 넘게 듣고 있는데, 애플뮤직 보니까 1년 간 3천 번 넘게 들었다. 그래도 안 질린다.

https://youtu.be/fIZFWly1HTk

 

그리고 하다 못해, 유튜브에서 일렉기타 버전까지 찾아 듣는데 그중 제일 좋아하는 것들은

 

 

夜に駆ける / YOASOBI ギター弾いてみた Guitar Cover

 

夜に駆ける(Into The Night) / YOASOBI ギター弾いてみた　guitar cover

 

Racing into the night

 

 

이 세 개 들으면서 확실히 재능이 뭔지 알겠다 싶었다.

 

똑같은 노래라도 악보대로 치는 사람이 있고, 본인 스타일대로 편곡해서 치는데 그게 또 원곡보다 더 좋고, 일렉기타랑 잘 어울리고.. 특히 마지막 거 제발 풀 버전 좀 올려줬으면 좋겠다.

 

그리고 AVICII, Fall Out Boy

아비치 Dear Boy 제일 좋아한다. 특히 5분 6초

 

Fall Out Boy는 고등학생 때부터 노래 꾸준히 들어왔고 특히 The Pheonix

Fall Out Boy - The Phoenix (Official Video) - Part 2 of 11

 

 

작년에 Fall Out Boy랑 Yoasobi, 세카이노 보러 오사카 섬머소닉 갔는데 내 인생 최고 잘한 일 중 하나다.

 

해뮤페 가는 게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절반은 이뤘다. 최종은 마이애미 UMF, 투모로우랜드, 이비자 이런 곳 가는 건데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.

 

그리고 EDM DJ 중에선 Xomu랑 EnV를 제일 좋아한다.

 

EDM 중에선 Tera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였는데, 현재는 Mannenzakura다.

이건 내 살아생전 최고의 EDM이다. Avicii가 EDM계의 정설인 줄 알았는데, Mannenzakura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. 

 

Xomu - Mannenzakura

 

화나는 건 애플뮤직 등 뮤직 앱에서 서비스 중지됐다는 거다.

한두 번이 아니다. 그래서 듣고 싶을 때마다 유튜브 뮤직 가서 들어야 한다. 지금 들으면서 쓰는데 들어도 들어도 좋아서 심장 뛴다.

 

 

끝 - 노래 없으면 못 사는 사람